관광 강원관광재단, 횡성서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재미 ‘오감자 축제’ 성료

강원관광재단, 횡성서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재미 ‘오감자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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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온 가족이 즐기는 익사이팅 프로그램 발굴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횡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익사이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박 2일 숙박형과 당일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횡성호수길 트레킹, 장송모 도자연구원 도예 체험,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 시음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는 찐빵 만들기와 친환경 공예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오감자 축제’는 다섯발자국과 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시군별 10개 이상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가운데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주중 앵콜 투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지역 맞춤형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에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오감을 통해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오감자 축제’를 통해 영서 내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미식과 힐링의 K-관광 수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