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동향 갑을녹산병원, ‘2025 강서 썸머페스티벌’ 의료 지원

갑을녹산병원, ‘2025 강서 썸머페스티벌’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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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의료부스 운영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 도와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지난 8월 30일 부산시 강서구에서 개최된 ‘2025 강서 썸머페스티벌’에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하고 의료진이 행사에 참여한 진행요원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산하 갑을녹산병원이 지난 8월 30일 부산 강서구에서 열린 ‘2025 강서 썸머페스티벌’에 의료 지원을 펼쳤다. 병원은 행사장 내 구급차와 의료부스를 운영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도왔다.

‘2025 강서 썸머페스티벌’은 부산시 강서구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야외영화 상영과 문화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갑을녹산병원은 의료진을 행사장에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지원했다. 실제로 행사 도중 부상을 입은 진행요원이 병원 의료부스를 찾아 즉시 치료를 받는 등 현장에서의 의료 지원이 이어졌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민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으로 갑을녹산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