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10월 18일 동락공원서 개최…무료 입장, 푸드페스티벌과 동시 진행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구미시는 오는 10월 18일 동락공원에서 청춘들의 열정과 힙합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석 무료(스탠딩존)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전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동락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넉살, 더콰이엇, 호미들, 팔로알토, 이영지, B.I, 한요한, 키코, 블랙나인, COSM(래원·김승민·오르내림), 마린 등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며 가을밤 도심을 힙합 열기로 채운다.
특히 같은 기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방문객들은 공연 관람 후 9가지 맛(9味) 테마로 구성된 푸드존에서 구미의 다양한 음식과 가을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음악과 맛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구미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동락공원에서 음악과 열정, 그리고 구미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