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 참가, 자연 속 건강한 체육과 스포츠 관광 홍보
홍천군은 10월 19일 오전 9시 홍천군 상오안리 며느리 고개 일원에서 ‘대한민국 최초 임도(1968) 제2회 전국트레킹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홍천군산악연맹 주최, 홍천군과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홍천군문화재단, 강원도민일보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 산악 및 트래킹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된 임도(1968)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정 자연환경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홍천의 스포츠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트래킹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홍천군의 아름다운 임도와 청정 산림이 국민 모두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