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논산문화관광재단, 국립극장 지역문화거점사업으로 국립무용단 ‘축제’ 공연 성료

논산문화관광재단, 국립극장 지역문화거점사업으로 국립무용단 ‘축제’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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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장에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무용 향연 펼쳐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지난 10월 23일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열린 국립무용단의 ‘축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의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문화공간의 거점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1962년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전통과 민속춤을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산수놀음, 진주교방 굿거리춤, 진쇠춤 등 다채로운 작품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