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차 5개 사업체 참여…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기반 다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이 주민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함안군 관광두레 지역협의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공유회는 함안군 관광두레 지역협의회가 주관해 2년 차에 접어든 5개 주민사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주민사업체들은 함안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관광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체의 운영 성과와 어려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상품을 만들어 가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주민사업체 간 협력과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관광두레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컨설팅, 판로 지원,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