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부터 자연 해벽 등반까지, 전문 강사 초빙으로 안전성과 전문성 강화 —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덕군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블루로드 B코스 인근 자연 해벽에서 ‘2025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기초 이론과 기본 등반 실습부터 시작해 실내 암벽장 중급 과정, 자연 해벽 실전 등반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자연 해벽 등반은 영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교실이 군민들에게 도전과 성취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레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매월 주말 2일 정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초반과 심화반을 분리해 수준별 교육을 시행하고 전문 강사 초빙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광운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레저스포츠 기반을 확대해 해양 레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