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공로 인정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25년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로 선정되며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우수단체 선정과 도지사 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각종 문화행사 참여는 물론, 재능기부 연주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문화적 감동을 전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예술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태훈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구현정 대표, 정진향 단무장과 단원 학생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태훈 단장은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함안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라가야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체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함안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