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한국관광공사, 세계 시장 겨냥한 K-관광기업 30곳 모집

한국관광공사, 세계 시장 겨냥한 K-관광기업 30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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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통해 해외 진출 사업화 자금 최대 2억 원 지원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분야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관광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 규모는 30개 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지원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와 와이앤아처가 참여해 비즈니스 유형 진단, 투자유치 역량 강화, 현지 시장조사와 시장적합성 검증, 해외 박람회 참가와 비즈니스 매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담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직접 투자나 투자 연계도 최소 1개 기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으로, 최근 3개년 중 1개년 연간 매출액 5억 원 이상이거나 연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내 투자 유치 10억 원 이상, 국제 유력 대회 수상 경력, 해외 거래처와의 계약 또는 실증 실적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는 해외법인 설립이나 해외 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에 서류평가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출 목표 국가와 프로그램 특성을 고려해 두 곳의 전담 액셀러레이터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공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소연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육성팀장은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2020년 이후 147개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는 기업 역량 진단을 통해 투자유치형과 시장진출형으로 나눠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관광 스타트업 간 해외 실증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1월 23일과 26일 오후 3시에 각각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