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대한민국 선수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향해 출정

대한민국 선수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향해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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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대한체육회, 결단식 열고 선수단 격려… 안전·경기력 지원 총력

전두용 기자 jdy@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함께 1월 22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최휘영 장관은 결단식 현장을 찾아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결단식은 대회 참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출전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6개 종목에 선수 60여 명을 포함해 총 140여 명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단 본단은 1월 30일 출국해 2월 23일 귀국한다.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을 단장으로 외교부, 대테러센터, 통일부,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대회 기간 동안 밀착 지원에 나선다.

또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위기 대응 지침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변경된 종목별 경기 규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심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종목별 지침을 배포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2025년 7월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 팀 업 코리아’ 사업을 통해 맞춤형 훈련 장비와 국외 훈련,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를 통한 심리 상담, 스포츠 의·과학 기반의 밀착 관리,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기력 분석 등 과학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장이 여러 지역에 분산된 점을 고려해 올림픽 최초로 현지 3개 지역에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약 3,500식 규모의 한식 도시락을 제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의 빙판과 설원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자신의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며 “세계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