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아 스노우파크 체험… 썰매·아이스링크로 활력 충전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겨울방학을 맞은 태안지역 청소년들이 눈 위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태안군은 지난 21일과 24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학 중 실내 활동에 치우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27명과 중·고등학생 32명 등 모두 5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썰매와 아이스링크 등 평소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얼음 위를 달리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활동 내내 현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 수칙을 숙지한 뒤 체험에 나섰으며, 겨울 스포츠 특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더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45인승 전용 버스를 임차해 이동했으며, 참가자 전원에 대해 활동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와 이동 동선을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체험은 방학 기간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