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밀양문화관광재단, 뮤지컬 ‘다시, 봄’ 배우 공개 오디션 진행

밀양문화관광재단, 뮤지컬 ‘다시, 봄’ 배우 공개 오디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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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지역 배우 대상…6~23일 접수, 10월부터 순회공연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밀양문화관광재단이 부산·경남 지역 문화기관과 손잡고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다시, 봄-아지매들의 이야기’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6일부터 2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 배우를 대상으로 오디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밀양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재단, 영화의전당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제작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무대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 단절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어 한동안 무대를 떠났던 배우들에게도 재도전의 문이 열려 있다.

작품 ‘다시, 봄’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로,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여성들이 공감과 연대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동제작에서는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문화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여자 배우 7명과 남자 배우 1명이다. 부산·경남 지역 거주자 또는 출신으로 뮤지컬 공연 경력을 갖춘 배우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오는 4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6주간의 연습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창원과 밀양, 김해, 부산에서 이어지는 순회공연 무대에 오른다.

오디션은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가창과 연기, 인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출연진을 선발할 계획이다.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부산·경남 문화기관이 협력해 지역 배우와 함께 완성하는 공동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무대에 대한 열정과 이야기를 가진 지역 배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디션 세부 일정과 지원서 양식은 밀양문화관광재단과 세종문화회관,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재단,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