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구급차 배치해 응급상황 대비…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지난 29일 경남 김해 율하천 만남교 광장 일대.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이 모여든 가운데, 행사장 한편에는 구급차와 의료 부스가 자리 잡고 분주히 운영됐다. 공연과 체험이 이어지는 축제 현장 속에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의료진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7회 율하벚꽃축제’에서 간호사와 구급차량, 의료보조기구를 현장에 배치하며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율하천 일대와 카페거리에서 진행된 지역 대표 봄 행사로, 개회식을 비롯해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플리마켓, 체험 부스,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많은 시민이 찾았다.
의료진은 행사장 인근에 상주하며 경미한 부상은 현장에서 바로 처치하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실제로 행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이나 경미한 상처 등에 대비한 응급 키트도 함께 준비됐다.
이와 함께 병원 소속 주부대학 회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율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남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안전요원이 가까이 있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의료 지원과 환경 활동이 동시에 이뤄지며 지역사회 참여형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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