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 참여해 태극기 행진·추모식 진행…독립정신 되새겨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함평군 문장3·1만세탑 광장에 모인 주민들과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함성이 울려 퍼지자, 현장은 100여 년 전 그날의 긴박한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
함평군은 8일 4·8 만세운동 107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가행진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을 이어가며 당시 만세운동의 장면을 재현했고, 거리 곳곳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이어진 헌화와 분향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차례로 나서 순국선열을 기렸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개를 숙인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에서는 4·8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짚고, 지역사회가 계승해야 할 가치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며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봤다.
재현행사에서는 당시 상황을 연출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긴박했던 현장과 시민들의 외침이 생생하게 표현되며, 관람객들은 독립운동의 절박함과 희생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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