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속초 장사마을이 체류형 어촌관광 거점으로 새단장에 나선다.
강원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8억 원을 투입해 장사마을 체험숙박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속초 장사마을은 지난 2014년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가리비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바다 키링 제작, 보트·요트 체험, 배낚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며 관광객 발길을 끌어왔다. 바다와 어촌 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왔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준공된 숙박시설은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최근 늘어나는 체류형·감성형 관광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객실과 공용공간을 전면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감성형 체류공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바다 풍경과 어촌 감성을 살린 숙박 공간 조성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강원도는 숙박 품질 개선이 이뤄질 경우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함께 주민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노후된 숙박시설을 최근 관광 흐름에 맞는 공간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경쟁력을 높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어촌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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