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원아 1,000여 명 참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기리는 뜻깊은 시간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원주의 어린이들이 현충탑을 찾아 무궁화를 바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원주시는 지난 17일 현충탑에서 ‘제9회 어린이 현충탑 무궁화 헌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원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4개소 원아와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현충탑 앞에 차례로 서서 무궁화를 헌화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에는 평소 활기찬 웃음소리를 들려주던 아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헌화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예를 갖추며 호국정신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무궁화 한 송이 한 송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리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나라 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오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위에 가능했다”며 “어린이들이 헌화를 통해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호국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