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다음 달 초 절정 예상… 나도풍란까지 피어나며 생태관광 명소 매력 더해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초여름 햇살 아래 형형색색 수국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여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부르고 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수국 군락과 희귀 식물인 나도풍란까지 개화하며 공원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 명소로 변신하고 있다.
함평군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자리한 수국은 파란색과 보라색, 분홍색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싱그러운 초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최근 꽃을 피우기 시작한 수국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수국이 만개하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군락지는 사진 촬영 명소로 변모하고, 숲속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생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관광지로, 최근 무료 개방 이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원 내 풍란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식물인 나도풍란도 최근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자생지가 극히 제한적인 희귀 난초과 식물인 나도풍란은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여름철 생태공원의 또 다른 볼거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택곤 함평군 산림공원과장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 수국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인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