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선군립도서관 개관 2년 만에 이용객 19만 명 돌파

정선군립도서관 개관 2년 만에 이용객 19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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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생학습·문화행사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군립도서관이 개관 2년 만에 누적 이용객 19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정선군은 2024년 5월 정선읍 봉양리에 군립도서관과 가족센터를 개관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도서관 누적 이용자가 19만2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용객은 개관 첫해인 2024년 5만9천684명에서 지난해 9만7천945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만4천799명이 도서관을 찾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서도 개관 당시 1만7천273권에서 현재 2만1천198권으로 늘었다. 도서 대출은 2024년 1만3천846권, 지난해 2만1천726권, 올해 상반기 1만203권을 기록했으며, 학습실 이용자도 지난해 8천714명, 올해 상반기 4천333명에 달해 학생과 취업 준비생, 일반 주민들의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선군은 이용객 증가에 맞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월별 원화 전시와 가정의 달 특별 전시, 북트리 소망카드 이벤트를 비롯해 인문학 강좌와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년, 시니어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남인숙·김애란 작가와 박정호 교수, 신고은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비롯해 장유진·김영숙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열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장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확대해 군립도서관을 평생교육과 문화복지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립도서관은 지식정보 제공을 넘어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세대 간 소통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 문화기반시설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