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선경이 딸 도이’ 상영 및 토크콘서트 진행… 매월 10일 찾아가는 교육 등 문화 확산 지속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충남 태안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영화와 대화를 매개로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태안군은 지난 3일 태안작은영화관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 양성평등 영화제 및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편영화 상영과 소통형 토크콘성트를 결합해 군민들이 일상 속 양성평등과 세대 간 존중의 의미를 친숙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상영작으로는 사춘기를 겪는 딸과 삶의 전환기에 접어든 엄마의 솔직한 관계를 다룬 장희은 감독의 단편영화 ‘선경이 딸 도이’가 선정됐다. 영화는 서로 다른 세대가 겪는 고민과 갈등을 포용하며 성장의 가능성을 그려내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영화를 읽어주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장희은 감독과 정성혜 영화해설자,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 속 양성평등 메시지와 세대 간 이해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일상과 가정 속 성역할 고정관념을 돌아보며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은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시 교육 체계도 함께 가동하고 있다. 매월 10일을 계기로 관내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충남양성평등 소속 전문강사를 배정하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과 홍보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세대 간 존중과 양성평등의 가치가 군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확대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