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억 투자로 33억 대박… ‘목포해상W쇼’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4억 투자로 33억 대박… ‘목포해상W쇼’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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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까지 외지 방문객 2만5천 명 유입… 총사업비 대비 8배 파급효과 기대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해상 무대 위로 화려한 불꽃과 레이저가 목포 밤하늘을 수놓자 관람석을 메운 방문객들 사이에서 연신 함성이 터져 나왔다. 목포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야간관광 콘텐츠가 수십억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화를 내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시는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목포해상W쇼’가 예산 대비 8배가 넘는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총 3회 공연 중 지난 5월 9일과 8월 1일 진행된 2회차 공연까지의 누적 방문객은 6만 3천75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분석 기준과 최신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 적용한 결과, 전체 관람객 중 외지 방문객은 2만 5천500명에 달하며 이들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수익만 약 2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남은 마지막 3회차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될 경우, 외지 방문객 유입에 따른 최종 경제적 수익은 총 3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사업비 4억 1천만 원과 비교할 때 무려 8배에 달하는 파급효과다.

목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포해상W쇼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 콘텐츠를 더욱 고도화해 목포의 바다와 맛, 멋을 아우르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