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0월까지 추천·회담·투표·쇼케이스 등 4단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대표 미식자원인 돼지국밥을 활용해 시민참여형 미식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산시는 부산 시민의 일상과 함께해 온 돼지국밥을 지역성·음식문화와 연계된 대표 미식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 부산돼지국밥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전역의 돼지국밥 업소를 축제의 현장으로 삼아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주변 상권과 지역 관광으로 활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돼지국밥대전’은 온·오프라인 참여를 통해 대표 국밥집 20곳을 선정한 뒤, 시민과 관광객의 투표를 거쳐 최종 대표 국밥집을 뽑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 단계인 ‘국밥추천 설문’은 부산 돼지국밥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SNS) 댓글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주요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설문을 병행해 ‘대표 국밥집’ 20곳을 1차로 선정한다.
이어 9월에는 선정된 20개 업소 관계자와 미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밥회담’을 열어 각 업소 국밥의 특징과 매력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국밥주간’에는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가 진행된다. 매장 방문 또는 지도 앱(카카오맵)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중순에는 부산 BIFC2에서 오프라인 ‘국밥쇼케이스’가 펼쳐진다. 국밥 판매부스와 쿠킹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점수를 얻은 돼지국밥집을 발표하는 ‘국밥어워즈’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돼지국밥을 참여형 관광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 동선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가진 다양한 미식자원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