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백제왕도의 숨결, 출토된 기록으로 깨어난다… 국가유산청 학술대회 개최

백제왕도의 숨결, 출토된 기록으로 깨어난다… 국가유산청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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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일 대전 ICC호텔서 ‘기록으로 깨어나는 백제왕도’ 열려… 유권자 및 일반 국민 현장 참관 및 유튜브 생중계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국가유산청이 공주·부여·익산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에서 출토된 기록유산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는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대전 ICC호텔에서 ‘기록으로 깨어나는 백제왕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산성, 부소산성, 미륵사지 등 공주·부여·익산 지역의 26개 백제왕도 핵심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기록유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연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5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가 ‘백제왕도 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윤선태 동국대 교수의 ‘목간으로 본 사비도성의 공간구조’, 김영심 한국외대 교수의 ‘금석문으로 본 백제 왕도의 편제와 왕도 사람들’, 주경미 충남대 교수의 ‘사리장엄구를 통해 본 백제의 불교’가 발표된다. 또한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의 ‘생활용기에 새겨진 백제인의 세계’, 홍보식 공주대 교수의 ‘기록수단을 통해 본 백제의 생활문화’ 등 백제인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백제왕도 기록유산의 미래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역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국가유산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실체 규명과 역사적 가치 제고를 위한 학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