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빠레뜨’ 주제로 11일까지 개최…야외 꽃 정원·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마련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고양시의 가을꽃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고양가을꽃축제’가 1일 일산호수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가을 빠레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서 오는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국화와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이 공원을 채우고,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정원이 관람객을 맞는다.
주제 정원에는 국화와 댑싸리, 사초류 등 가을 식물로 꾸민 공간과 함께 화가로 변신한 높이 5m의 대형 ‘고양꽃고양이’ 조형물이 설치됐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꽃밭, 우주·정글·디저트를 주제로 한 포토존, 꽃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가을 피크닉’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플라워 빙고’를 비롯해 압화 꽃 낚시, 찾아가는 식물병원, 수상꽃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꽃과 식물을 만날 수 있다.
2027년 고양국제꽃박람회 30주년을 앞두고 기념 포토존과 메시지트리도 조성됐다. 시민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축제는 야외 정원뿐 아니라 실내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혔다. 일산호수공원에서 꽃과 정원을 감상하는 동안 고양꽃전시관에서는 1일 개막한 ‘PIATE 2026’을 시작으로 공예 축제와 시인·뮤지션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축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