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어린이‧청소년 신예 발굴‘K-POP댄스페스티벌

어린이‧청소년 신예 발굴‘K-POP댄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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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댄스페스티벌(사진=서울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서울 동북부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서 5월10일부터 5월12일까지 3일동안 <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POP 댄스 페스티벌>은 플랫폼창동61 개장 이래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댄스 축제이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서울시 주최 및 주관으로 플랫폼 창동61, 어반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등이 협력하여 차세대 K-POP 댄스 아티스트 발굴도 진행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운영위원은 호서예전 전임교수 최인영 예술감독,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의 안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허란경 예술감독, 자넷잭슨 백댄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임란정이 디렉터로 위촉되어 페스티벌을 이끈다.

댄스 페스티벌 첫 날인 5월10일 금요일에는 오후 4:30 오프닝 스트릿 댄스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예 댄서를 발굴하는 ‘넥스타 컴페티션 라운드 1’이 14:00부터 18:00까지 펼쳐진다.

넥스타 컴페티션은 만 7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 또는 단체(최대 8명)까지 참가 할 수 있으며 그룹 댄스 경연은 안무 창작 구성과 팀워크, 개인 경연은 기본기와 안무 창작 구성에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페스티벌 둘째 날인 11일 토요일에는 본격적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넥스타 컴페티션 라운드 2’ 가 12:30부터 17:30까지 플랫폼창동61 앞 광장에서 펼쳐지며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김가영과 자넷잭슨의 백댄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임란정이 각각 강사로 참여하는 일일 댄스 클래스가 11시부터 하루 동안 5회 개최된다. 토요일에는 23팀의 댄스 버스킹 무대도 펼쳐진다. 댄스 버스킹은 연령 불문 나이 불문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K-POP장르에서 자유롭게 곡을 선정할 수 있다.

토요일 18:30에서 19:30에는 국내외 스타 댄서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댄스팀 저스트 절크(Just Jerk), TEAM마루의 단장 박창호, 화련무, 리버티크루, 포캐럿 등의 댄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2일 일요일에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전임교수이자 KOMA CREATIVE 대표를 역임하며 BTS, f(x) 등의 안무가로 활동해온 허란경(Ricka)의 댄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된다. 안무가의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현직 안무가와 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0일과 11일에 진행되는 K-POP 댄스 버스킹과 넥스타 컴페티션은 4월1일부터 4월22일(월)까지 K-POP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완료되었으며, 허란경 안무가의 댄스 토크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3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넥스타 컴페티션 금요일에는 22팀, 토요일에는 33팀이 신청하였다. 댄스버스킹에는 23팀이 신청했다.

한편, 플랫폼창동61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16년 4월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FNL>, <창동악가무>, <플랫폼코드콘서트> 등 플랫폼창동61 만의 개성 가득한 공연 프로그램을 연중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오장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플랫폼창동61에서 처음 개최되는 댄스 페스티벌이다. 어린이와 어르신들까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즐기시며 본격적인 봄을 맞이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