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시, 밀양 전국 Kids 공연예술축제 밀양아리나에서 개최

밀양시, 밀양 전국 Kids 공연예술축제 밀양아리나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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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밀양아리나, 연극의 새싹을 틔우다
– 3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주말상설공연 개최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아리나에서 2023년 주말상설공연의 시작인 ‘2023 밀양 전국 Kids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나에서 3월 한 달간 펼쳐지는 이번 예술제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펼쳐진다.

시는 올해 주말상설공연의 시작을 3월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1일 밀양아리나 스튜디오 2극장에서 캐릭터 뮤지컬「오즈의 마술사」로 시작된다.

이어 18일에는 캐릭터 뮤지컬「브레맨 음악대」가 공연되고, 25일에는 밀양아리나 스튜디오 1극장에서는 국제대회 수상작「샌드 & 쉐도우 쇼」를, 스튜디오 2극장에서는 야광인형 입체극 「무지개 물고기」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주말상설공연은 꿈꾸는 예술터 체험 클래스, 키트 체험, 북카페, 아트마켓 등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상설공연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의 개관으로 삭막했던 공간이 다양한 색채와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받는 밝고 경쾌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나는 공연예술의 도시인 밀양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공간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누구나 연극을 향유하고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가지는 공연예술의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적 예술경험 공간으로의 시민예술 놀이동산인 꿈꾸는 예술터와 함께 오는 7월 꿈꾸는 극장이 문을 열게 되면 그간 부족했던 공연 공간 등이 확충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