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숲·해변 따라 체험·먹거리 풍성… 관광객 발길 이어져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무안 도리포 일대는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며 봄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걷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송림숲 사이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2026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려 마무리됐다. ‘해제의 봄, 유채와 바다의 속삭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리포 송림숲과 10.7헥타르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1,000여 명이 찾았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유채꽃이 만개한 경관단지와 해변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 속 여유를 즐겼다. 송림숲 걷기 행사와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특산물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양파 소비 촉진 행사와 지역에서 생산된 곱창돌김 판매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장을 채웠다.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페이스페인팅과 유채꽃 액자 만들기,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포토존과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앞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리포의 자연경관과 지역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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