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천시, 온 가족 함께 타일벽화 그려요

영천시, 온 가족 함께 타일벽화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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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타일벽화 봉사활동
– 직접 그린 그림으로 재활복지스포츠센터 탈바꿈 –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15일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타일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제빵 봉사, 축제 행사 지원, 플로깅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물고기 모양의 타일을 다양하게 채색하여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복지스포츠센터의 벽면에 붙여 새롭게 벽을 꾸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타일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린이 봉사자는 “내가 직접 그린 벽화가 길목에 전시된다니 너무 신기하고 기쁘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벽화를 보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홍우 소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활동이 힘들었음에도 열심히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