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법수면자원봉사대 삼계탕 25인분 나눔

함안군 법수면자원봉사대 삼계탕 25인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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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이길 삼계탕 직접 만들어 전달
-‘맛있는 행복, 사랑담은 국 나눔’2차 활동

함안군 법수면자원봉사대(대장 정경순)는 27일 ‘맛있는 행복, 사랑담은 국 나눔’ 2차 활동을 펼쳤다.

법수면자원봉사대원 15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이길 영양만점 삼계탕 25인분을 직접 만들어 군내 저소득 가구 및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이와 함께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뜨개질봉사단(회장 우지원)이 직접 만든 수세미 50개도 지원했다.

정경순 법수면자원봉사대장은 “장마와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환영 법수면장은 “더운 날씨에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내서 이번 여름을 건강히 잘 보내실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수면자원봉사대의 국 나눔 활동은 2023년 함안군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6월 소고기국 100인분을 준비해 20세대에 1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과 건강을 살피며 돌봄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