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향교 유교대학 종강식 개최

함양향교 유교대학 종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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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지난 23일 함양향교(전교 진재상) 주관으로 유림회관에서 제4기 함양향교 유교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노봉희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 강정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종강식을 축하하였다.

함양향교 유교대학 4기는 2023년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선비의 고장에서 함께하는 선비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유교경전 수업을 1년간 진행하였다.

진병영 군수는 “유교대학 수강생들의 뜨거운 학구열에 존경을 표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을 하겠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빛나는 한 해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정화 교수는 강평에서 함양향교 유교대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이 늘어나고, 특히 여성분들이 유교대학 강의를 듣는 것은 함양뿐이라며 수강생들의 높은 학구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