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산관광공사, 야간명소 이벤트를 진행

부산관광공사, 야간명소 이벤트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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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부산 야경을 국내·외에 알려
– ‘24년 1월 온라인 이벤트 3,000명 이상 참여
니콘과‘촬영 크루’모집, 야간관광 특화도시 콘텐츠 발굴
– 26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모집 진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새해를 맞아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와 함께 부산의 야경명소를 알리는 SNS 이벤트를 지난 5일부터 10일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외 참여자 3,000명 넘게 참여해‘부산 야경이 너무 아름답다’, ‘역시 야경은 부산이다’, ‘별바다부산! 함께하자’등 부산 야경에 대한 폭넓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부산은 2023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서 국제명소형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및 관련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서 부산의 야간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에 니콘과 협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부산의 야간관광 사진 및 영상 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진행된 ‘부산 촬영 크루’ 공개 모집은 부산의 숨은 야간 명소와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찾아내고 국제적으로 부산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소개하는 계획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부산 촬영 크루’를 모집하고 있으며, 최종 발표는 내달 1일에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다양한 혜택과 작가 활동 지원금 등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름다운 야경과 인프라를 자랑하는 부산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관광콘텐츠를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