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25 서울쇼핑페스타, 글로벌 관광객 끌어들인다”

“2025 서울쇼핑페스타, 글로벌 관광객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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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한 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쇼핑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제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서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쇼핑 관광 축제인 「2025 서울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쇼핑, 숙박, 패션, 문화, 의료, 식음료 등 7개 부문에서 총 3,936개 매장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쇼핑페스타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서울 전역에서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e커머스를 통한 글로벌 소비자 접근성 강화와 함께 SNS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30세대의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권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펼쳐 축제 브랜드를 글로벌하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홍보대사로 기용해 국내외 팬들에게 서울쇼핑페스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글로벌 C2C 플리마켓도 열린다. 전통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 서울와펜 굿즈 증정 등의 현장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쇼핑페스타가 서울의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복합 축제의 성격을 띠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서울에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 증진이라는 상생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