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주말 운영… 여름방학 기간엔 매일 개장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7월 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되며, 여름방학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된다.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은 입곡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체험형 물놀이 테마파크로, 난쟁이하우스, 티빙버켓,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더불어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간단한 먹거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수질 측정 등을 수시로 시행하며 청결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며, 대상은 3세 이상 어린이이다.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입곡 온그대로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위원회(☎055-583-7171)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