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군민 복리 증진 공로 인정받아 국제적 권위의 상 수여
[함안]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지난 10일 함안군청은 뜻깊은 순간으로 가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이 직접 방문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전수했다. 이 상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인류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국제적인 명예다.
조근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정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 군민 복리 증진에 매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조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함안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함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 창설돼 타이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139개국이 가입한 국제 민간기구다.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17개 집행위원국이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함안군청에는 이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 군수의 업적을 기리는 축하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