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짜릿한 도심 속 체험 공간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최초의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 ‘목포플레이파크’가 오는 8월 8일 목포에 문을 연다. 목포시는 연령과 상관없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실내 체험형 관광 명소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목포플레이파크’는 수직슬라이드, 디자인암벽, 점핑타워, 하늘오르기, 짚잭, 스카이트레일, 트램폴린 등 총 7개 테마에 걸쳐 14종의 이색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모두 실내에 위치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체력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성인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12,000원, 청소년 및 성인 17,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목포 시민은 신분증 등 거주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SNS 후기 작성, 3개월 내 재방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돼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시설 이용 시에는 안전을 위해 키 100cm 미만이거나 몸무게 100kg 이상인 경우 일부 체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트램폴린 등 특정 시설은 양말이나 운동화 착용이 필수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플레이파크는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안전하게 놀며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