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7일, 6개 골프장서 시민·귀성객 맞이
[밀양]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무료 개방한다.
공단은 2일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밀양, 가곡, 삼랑진, 하남, 무안, 산외 등 6개 파크골프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향우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각 골프장에 운영 인력을 배치해 개장·폐장 관리와 부대 시설 점검, 청결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무료 개방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밀양시파크골프협회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시민과 향우들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육 증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