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플로깅부터 워터쇼까지, 25-26 로타리데이 성황리 개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제로타리 3661지구(총재 황인재)는 지난 9월 6일(토), 부산 금정산성광장에서 ‘25-26 로타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플로깅과 힐링캠프’를 주제로, 로타리안과 가족, 청소년 등 4백여 명이 참여해 봉사와 화합의 의미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단연 싸이버거 공연과 함께 펼쳐진 워터쇼였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흠뻑 젖으며 함성과 웃음을 터뜨렸고, 무더위는 사라진 채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현장에서는 “이보다 더 신나는 봉사활동은 없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진 미니게임에서는 문정 황인재 총재와 11지역 대표들이 물풍선을 맞으며 폭소를 자아냈고, 버블머신 게임에서는 문정 총재와 가람 차차기총재의 맞대결이 펼쳐져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상식에서는 환경보호와 지역 간 화합을 이끈 성과에 따라 ▲그린 리더십상(6지역) ▲에코 임팩트상(3지역) ▲소속과 화합상(5지역) ▲히어로 오브 액션상(9지역)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인재 총재는 “오늘 우리는 봉사의 의미를 뛰어넘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진정한 로타리 정신을 체험했다”며 “로타리데이의 추억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로타리데이는 로타리 지도자들과 회원들의 따뜻한 협찬과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