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동향 한국민속촌, 가을 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 9월 13일 개막

한국민속촌, 가을 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 9월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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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유쾌한 귀신 미션 체험, 포토존·분장 체험 등 51일간 운영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한국민속촌이 가을 시즌을 맞아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51일간 가을 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귀신들의 물건을 찾아주면 보답을 받는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총 17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오싹하면서도 유쾌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귀신 술래잡기, 이상한 숲, 이상한 귀신, 보은제단, 혈안식귀, 살귀옥 등 6종의 스페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은 축제 속 이야기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다. ‘보은제단’에서는 귀신이 준 선물 콘셉트로 신비롭고 유쾌한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관람객들은 귀신 분장과 의상 체험을 통해 직접 귀신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목인형 만들기, 호신팔찌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참여형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 공간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귀신과 함께 갇힌 듯한 상황을 연출하며, 오싹하면서도 즐거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낮 시간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여름 인기 프로그램 ‘심야공포촌’의 재미를 이어받아 가을 시즌에 맞춘 체험형 축제로 돌아왔다”며 “다채로운 귀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친구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