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농장·34개 프로그램 정보 제공… 예약·이벤트도 진행
[청주]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청주시가 농촌 체험과 관광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청주여유’(https://cjyu.cheongju.go.kr)를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청주에서 느끼는 여유’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플랫폼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관광 정보를 디지털 공간에서 통합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민과 농촌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6개 체험농장과 34개 프로그램이 등록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단순 정보 확인뿐 아니라 프로그램 예약까지 가능하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 계절별 농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체험형 관광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주여유 누리집에 가입한 뒤 SNS에 인증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청주여유는 농촌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도시민과 공유하는 디지털 관문이 될 것”이라며 “농촌 관광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