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간 봉사단체의 나눔 실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가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조석현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총재를 비롯한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는 청소년·어린이 봉사, 무료급식,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 국제적 교류에 기여해 온 민간 봉사단체다.
조석현 총재는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소중한 기부로 영주시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나눔 정신을 본받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추석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추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