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개 기업 부스에서 채용·면접·직무 상담 진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9월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페스타는 지난 8월 온라인으로 열린 예비 행사 이후 현장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130여 개 관광기업 부스가 마련돼 채용설명회, 대면 면접, 직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경진대회와 특강, 인공지능(AI) 기반 인적성 검사, 프로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구직자들이 실무 경험과 취업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같은 날 에이티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국가보훈부 주최)’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두 행사를 동시에 방문하며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협업이 이뤄졌다.
김대현 차관은 개막식에서 “관광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며, “관광기업이 겪는 인력난을 해결하고 미래 관광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페스타’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현직자와의 소통과 직무 체험 기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의 성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