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한민국예술원 차기 회장에 손진책 회원 선출

대한민국예술원 차기 회장에 손진책 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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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말:

부회장에는 신달자 회원 지명…임기 2025년 12월 20일~2027년 12월 19일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孫桭策 차기회장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은 11월 27일 제76차 정기총회에서 차기(42대) 회장으로 연극분과 손진책 회원(78세)을 선출하고, 차기 부회장으로 문학분과 신달자 회원(81세)을 지명했다.

손진책 차기 회장은 극단 미추 대표로,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로 데뷔한 이후 마당극 <허생전>, 창극 <윤봉길 의사>, 오페라 <투란토트>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다.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2004 예술의전당 이사, 2010 국립극단 예술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2003 이해랑 연극상과 2010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고, 2017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달자 차기 부회장은 1964년 「환상의 밤」으로 등단한 후 <백치 애인>, <겨울축제>, <모순의 방> 등 다수 저서를 출간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만해대상 수상과 2012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16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차기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7년 12월 19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