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태안 전통시장 설 대목 활기…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작

태안 전통시장 설 대목 활기…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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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14일 서부·동부시장 등 4곳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설 명절을 앞둔 태안지역 전통시장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태안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태안서부시장과 동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신진항 등 4곳이다. 이 가운데 서부시장에서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환급이 이뤄지며, 동부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 신진항에서는 수산물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가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당일 구매 금액이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돌려준다.

환급을 받으려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장에 설치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유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태안군은 행사 기간 중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운영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