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성범 직무대행,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 현장 점검

김성범 직무대행,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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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모항 운영 대비 승객 동선·혼잡 관리 체계 집중 확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을 찾아 준모항 운영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김 직무대행이 2월 20일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해 2026년 준모항 운영에 따른 승선 준비 현황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준모항 운영은 크루즈선이 항만에 입항해 기존 승객이 관광을 즐기는 기항지 기능과 함께, 새로운 승객이 해당 항만에서 추가로 승선하는 모항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한 시점에 승·하선 인원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체계적인 동선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준모항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터미널 혼잡과 이용객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직무대행은 체크인 분산 운영 계획과 수하물 처리 시스템, 승객 이동 동선 관리, 보안 및 출입국 절차 등을 차례로 살펴보며 현장 운영체계를 세밀히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승객 입장부터 수속, 대기, 승선에 이르는 전 과정의 흐름을 따라가며 병목 구간과 혼잡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혼잡 시간대 대규모 인원이 몰릴 상황을 가정해 대응 매뉴얼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도 점검했다.

김 직무대행은 “부산항이 크루즈 관광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승객이 터미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승선까지 지체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경험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혼잡 시간대에도 질서 유지와 수하물 처리, 보안 및 출입국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