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흥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시작…취약계층 돌봄 나눔 확산

장흥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시작…취약계층 돌봄 나눔 확산

공유

자활센터·로타리클럽 협력…20가구 대상 정기 지원으로 생활 안정 기대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장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장흥지역자활센터장흥청아로타리클럽 은 협약을 맺고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추진되며, 장흥지역 20가구를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도시락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돼 자활센터에서 직접 제작한다. 전달 과정에서는 단순 배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생활 상태를 살피는 역할도 함께 이뤄진다. 관계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이날, 준비된 도시락을 차량에 싣고 각 가정으로 향하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부 가구에서는 도시락을 전달받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위수미 센터장은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회장도 “지역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이 현장에서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