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부터 수린까지, 물길을 내고 삶의 자립을 이끈 6일간의 글로벌 봉사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국제로타리 3661지구(등불 송원우 총재)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태국 북부(치앙마이, 매참, 파레), 중부(방콕), 동부 (로이엣, 수린)지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보조금(GG)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태국 로타리클럽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사업 경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봉사를 펼쳤다.
이번 일정에는 등불 송원우 총재를 비롯해 가람 김종현 차차차기 총재, 스텔라 김종선 8지역대표, 다니엘 김진보 글로벌TF팀위원장, 천광 임태분 레이디스 RC 회장 등 8명의 지구 임원이 참가해, 총 4건의 GG 프로젝트(레이디스, 가온, 제일, 신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물이 흐르자 삶이 움직였다” – 치앙마이 Mae Chaem 보 건설 (GG2568976)
첫 일정으로 방문한 치앙마이 마에참 지역에서는 시멘트 보(Weir) 4개를 건설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태국 로타리클럽과 지역 공무원들이 함께한 브리핑 자리에서, 현지 주민은 “이젠 가뭄에도 논이 버텨요. 물이 생기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을숙도 RC 병원엠블란스 지원사업 방문 (GG2453447)

자립농업의 전환점 – 프레 Kok Nong Na (GG2572520)
프레 지역에서는 ‘신이론 농법(Kok Nong Na)’을 통해 단일 쌀농사에서 벗어나 연못 · 채소 · 가축을 함께 운영하는 자급자족 모델이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연못을 확인하고, 연수 받은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말 농부의 표정이 바뀌었다”고 입을 모았다.
로이엣 농가의 희망 2라이 – (GG2571646)
로이엣의 8가구는 각자의 2라이 땅에 연못, 태양광 펌프, 울타리, 식물·가축 등을 갖춘 생태농장을 조성 중이다. “예전엔 빚에 허덕였지만 지금은 매일 먹을 채소가 있고, 남는 건 시장에 팝니다”는 한 주민의 말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쌀의 품격을 올리다 – 수린 유기농 쌀 자립 프로젝트 (GG2570768)
수린 지역에서는 도정기, 색채선별기, 포장기 등을 통해 농민들이 직접 브랜드 쌀을 생산·판매하고 있었다. 브리핑에서 사업 관계자는 “농민들이 이제는 ‘판매자’가 아니라 ‘생산자이자 브랜드 소유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느낀 여정
이번 여정은 하루에 두 도시를 이동하며 최대 3건의 현장 점검을 수행해야 할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지쳐도 좋았던 이유는 그들이 스스로 삶을 바꾸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라며, 입을 모아 보람과 감동을 전했다.
등불 송원우 총재는 “이번 방문은 단순한 감독이나 행사 참석이 아닌, 현지 주민의 삶과 변화의 현장을 직접 마주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로타리는 앞으로도 아시아 농촌 지역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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