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환자 등 200여 명 참여…생활 속 걷기 실천 강조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여수시 미평공원 일대에 시민들이 모여 천천히 발걸음을 맞췄다. 봄기운이 도는 공원에서 이어진 걸음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건강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미평공원에서 ‘건강UP! 혈관튼튼 힐링 건강걷기’ 행사를 열고 시민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여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동지도사의 안내로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함께 걸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체감했다.
당초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로 계획됐지만, 행사 당일 기상 상황을 고려해 미평공원 다목적 공연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생수와 저혈당 예방 간식이 제공됐고, 행사 종료 후에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걷기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는 건강강좌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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