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 체험부터 버스킹·영화 상영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카크닉’ 운영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해 질 무렵 바닷바람이 스치는 태종대 자동차극장이 하루 동안 좀비 테마 야외 놀이터로 변신한다.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고, 차량 옆에서는 피크닉을 즐기는 이색 체험형 야간 콘텐츠가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3일 태종대 자동차극장 ‘드라이브 인 영도’에서 체험형 야외 이벤트 ‘좀비랜드 카크닉 in 태종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극장과 피크닉을 결합한 ‘카크닉(Car+Picnic)’ 콘셉트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옆 공간을 자신만의 피크닉 존으로 꾸미고 좀비 테마 프로그램과 영화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선착순 60팀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차량 1대 기준 6만 원으로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좀비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좀비 분장 체험과 함께 ‘백신을 찾아라!’ 보물찾기 이벤트, 베스트 좀비를 선정하는 분장 콘테스트, 야간 버스킹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차량 1대당 캠핑의자 2개와 피크닉 박스, 인생네컷 촬영권이 포함된 피크닉 키트가 제공된다. 슬러시 음료와 팝콘도 무료로 증정돼 자동차극장 특유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밤이 깊어지는 오후 8시부터는 좀비 영화 <군체> 상영이 이어진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지만 보호자 동반 시 15세 미만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자동차극장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태종대 자동차극장을 활용한 시즌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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