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첨벙… 함안 입곡 숲속 물놀이장 4일 개장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첨벙… 함안 입곡 숲속 물놀이장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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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까지 운영… 성수기에는 매일 개방, 가족 단위 피서객 위한 안전·편의시설도 새단장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아이들의 물장구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진다. 함안군 산인면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여름철 가족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일 문을 연다.

함안군은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을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초기에는 주말을 중심으로 개방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25일부터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운영된다.

입곡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이 물놀이장은 숲속 자연환경을 살린 가족형 물놀이 공간이다. 난쟁이하우스와 티핑버킷, 물놀이 터널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 잡아 한여름에도 자연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원한 숲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여름 피서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안군은 개장에 앞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샤워장과 화장실을 보수하고, 물놀이장 바닥을 친환경 재료로 새롭게 정비했다.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했다.

운영 기간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조 청소와 수돗물 교체, 수질 측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3세 이상 어린이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다.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들이 시원한 숲속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