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죽도 맞대는 뜨거운 승부…경북 생활체육 검도인들 문경에 모인다

죽도 맞대는 뜨거운 승부…경북 생활체육 검도인들 문경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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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11~12일 개최…유치부 개인전 첫 신설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 생활체육 검도인들의 한마당인 ‘제2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검도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지역의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초등부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노장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르며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유치부 개인전이 처음 신설돼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규모를 넓혔다.

검도는 상대와 겨루는 경기인 동시에 예의와 절제를 바탕으로 심신을 수련하는 전통 무도다. 순간적인 판단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특성으로 인해 체력 향상은 물론 정신력 강화와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검도가 지닌 예의와 절제의 정신을 바탕으로 참가자 모두가 화합하는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건강한 삶의 활력과 새로운 동기를 전하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문경을 찾은 선수와 가족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스포츠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검도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스포츠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을 함께 육성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