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유아 물놀이장과 생태체험 수로 조성…안전관리 강화

태안군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운영에 들어갔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태안읍 상옥리 백화산 물놀이공원에서 윤희신 군수와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읍 상옥리 일원에 조성된 3천539㎡ 규모의 휴식 공간이다. 야외무대와 쉼터, 음수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25면 규모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태안군은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백화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족형 여름 휴식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물놀이공원은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은 373㎡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57㎡ 규모의 유아용 물놀이장, 길이 94m의 생태체험 수로로 구성됐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5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용 물놀이장은 영유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태체험 수로에서는 가재와 송사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보호자들은 쉼터와 야외무대에서 아이들의 물놀이를 지켜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태안군은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어린이용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하며, 안전을 위해 튜브와 물놀이 장난감 등 개인 물놀이용품은 반입할 수 없다.
또 주 2회 이상 시설 청소와 물 교체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윤희신 군수는 “태안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백화산 물놀이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